5일 한국능률협회가 국내 매출액순위 1백대기업을 대상으로 전임 대표이사
사장의 재임기간과 임기와 경영자지질등에대한 현 사장의 의견등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표이사 사장들은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고 경영성
과를 평가받으려면 임기가 6년정도되는 것이 적합하다는 의견을 많이 제시한
데 반해 전임사장들의 평균 임기는 4년1개월로 기대이하인 것으로 드러났다.
응답자의 59%정도가 6년정도가 사장의 바람직한 임기로 지적해 압도적이었
는데 일본의 경우에도 유사한 설문조사에서 6년의 임기가 적절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이 우리나라의 결과와 일치했다.
또한 대표이사 사장들이 최고경영자의 조건으로 제일 중요시하는 것은 "결
단력"있으며 다음으로 <>건강 <>균형감각 <>인격등의 순으로 갖추어야 자질
을 꼽았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