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현지 합작법인 고려아연 설립 무산 고려아연의 호주현지합작법인
설립계획이 무산됐다.

고려아연은 2일 호주 파스민클사와 합작으로 사우스웨일스주소재
엘루라광산을 개발키로 했던 계획이 최근 파스민클사가 별도의 추가조건을
제시해 본계약직전 결렬됐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아연과 연등 원광석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지난 3월11일
파스민클사와 40대 60의 비율로 합작,4천만호주달러를 출자키로
가계약을 맺었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