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일제재 경고/최악 무역전 전망..미-일포괄협상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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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포괄경제협상이 28일 실패로 끝나자 미키 캔터 미무역대표는 양국이
30일까지 합의에 실패할 경우 미행정부는 대일제재조치를 단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캔터대표는 이날 하시모토 료타로 일통산상과 3시간에 걸친 회담후 30일
까지 "실질적이고 구체적이며 명료한 합의"에 실패할 경우 제재조치를
발동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미국의 제재조치가 발동되면 지난 80년대 레이건행정부의 첨단수출품에
대한 제재이후 최악의 무역대결양상을 보일 전망이다.
캔터대표와 하시모토통산상은 그러나 협상마감시한인 30일 자정을 앞두고
마지막 회담을 재개할 예정이다.
미국의 대일무역제재조치가 실현될 경우 판유리와 자동차부문이 보복
우선순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로이드 벤슨 미재무장관은 미국이 제재조치를 취할 경우 광범위한 제재
대신 시장개방을 강조하는 특정부문을 지정,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30일자).
30일까지 합의에 실패할 경우 미행정부는 대일제재조치를 단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캔터대표는 이날 하시모토 료타로 일통산상과 3시간에 걸친 회담후 30일
까지 "실질적이고 구체적이며 명료한 합의"에 실패할 경우 제재조치를
발동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미국의 제재조치가 발동되면 지난 80년대 레이건행정부의 첨단수출품에
대한 제재이후 최악의 무역대결양상을 보일 전망이다.
캔터대표와 하시모토통산상은 그러나 협상마감시한인 30일 자정을 앞두고
마지막 회담을 재개할 예정이다.
미국의 대일무역제재조치가 실현될 경우 판유리와 자동차부문이 보복
우선순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로이드 벤슨 미재무장관은 미국이 제재조치를 취할 경우 광범위한 제재
대신 시장개방을 강조하는 특정부문을 지정,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