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I면톱] 국제원자재값 오름세 전망..향후2년간 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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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2년간 국제원자재가격은 완만한 오름세를 보이겠지만 지난 10년
동안의 내림폭을 만회하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제통화기금(IMF)이 28일 발표한 세계경기전망보고서의 부속자료에
따르면 선진국들의 경기회복으로 국제1차상품시장의 가격하락세는 일단
멈추고 상승세로 돌아설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가격상승세는 그다지 강하지 않아 원유를 제외한 1차상품의 가격은
앞으로 2년동안 6.5-9%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선진국의 경기회복외에 1차상품의 공급상황, 구소련의 경제발전,
우루과이라운드(UR)의 타결등도 국제원자재가격을 오름세로 반전시킬
요인으로 지적됐다.
IMF는 이정도의 가격상승으로는 지난 10년간의 하락폭을 보전할수 없다고
전제하면서 그에따라 원자재수출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제3세계국가들의
획기적인 소득증대를 기대하기는 힘들다고 평가했다.
인플레를 감안한 실질가격을 기준으로 할때 현재 국제원자재시세는
금세기초보다 오히려 0.6% 낮은 상태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공산품의 수출가와 비교한 원자재가격(원유제외)은 지난 92년에
90여년만의 최저수준을 기록했다고 IMF는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30일자).
동안의 내림폭을 만회하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제통화기금(IMF)이 28일 발표한 세계경기전망보고서의 부속자료에
따르면 선진국들의 경기회복으로 국제1차상품시장의 가격하락세는 일단
멈추고 상승세로 돌아설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가격상승세는 그다지 강하지 않아 원유를 제외한 1차상품의 가격은
앞으로 2년동안 6.5-9%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선진국의 경기회복외에 1차상품의 공급상황, 구소련의 경제발전,
우루과이라운드(UR)의 타결등도 국제원자재가격을 오름세로 반전시킬
요인으로 지적됐다.
IMF는 이정도의 가격상승으로는 지난 10년간의 하락폭을 보전할수 없다고
전제하면서 그에따라 원자재수출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제3세계국가들의
획기적인 소득증대를 기대하기는 힘들다고 평가했다.
인플레를 감안한 실질가격을 기준으로 할때 현재 국제원자재시세는
금세기초보다 오히려 0.6% 낮은 상태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공산품의 수출가와 비교한 원자재가격(원유제외)은 지난 92년에
90여년만의 최저수준을 기록했다고 IMF는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