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건설부분이 미하와이에서 DWS공법으로 시공중인 콘도미니엄이 미국
건축업협의회 디자인대상을 수상했다.

대우는 지난 10부터 2주일간 하와이 호놀룰루시에서 36개 건설업체들이 참
가한 가운데 미국 하와이건설업협회(BIA)와 하와이 부동산협회(HIR)의 공동
주최로 열린 제38회 BIA홈퍼레이드 설계및 시공분야에서 대우가 시공중인
콘도가 최우수평가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컨트리클럽 빌리지로 이름붙여진 이 콘도는 호놀룰루시 1만7천1백40평의
부지에 5-19층 7개동으로 지어지는 아파트 8백32가구를 비롯 주차빌딩 오락
시설 등으로 구성돼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