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대졸채용규모 16% 증가..'리쿠르트' 249개사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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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이 하반기 채용규모를 대폭늘려 올하반기 취업기상도는 대체적으로
"맑은"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취업전문지 리쿠르트가 업계 상위 2백49개 기업을 대상으로한
"하반기 채용현황조사"에 따르면 채용이 확정된 1백37개기업이 모두 1만8천
9백7명을 채용키로해 지난해 하반기보다 16.3%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기상이 가장 "쾌청"한 업종은 금속, 광물업종으로 2개사가 전년동기비
1백57.5% 늘어난 1백85명을 채용키로 했다.
또 1백% 채용인원을 늘려잡은 제지 가구 출판업종과 66.7%를 더 채용키로
한 전기 전자 통신업종도 취업기상이 "쾌청"한 업종으로 분류됐다.
전기 전자 통신등 업종에선 지난해보다 배가 늘어난 1천명을 뽑는 현대
전자를 비롯, 아남산업(1백명) 한국전자(60명) 금성정밀(50명)등 10개사가
모두 1천2백78명을 채용키로 했다.
채용인원이 급감,취업기상도에서 "비"를 나타낸 업종은 섬유 의류 피혁
분야로 4개사가 지난해보다 1백33.3% 줄어든 1백34명만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 증권 카드 단자업종과 무역 유통 운송업종도 각각 2.3% 6.7% 채용인원을
줄여 취업전망이 "흐린"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그룹사를 비롯 보험 은행 조립 기계 자동차 의약 화장품 석유 화학
고무 식음료 건설등 대부분의 업종은 지난해비 4.0%~38.9% 채용인원을 늘여
취업기상이 대체로 "맑은"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은행과 조립.기계 건설업종은 지난해하반기비 30%이상 채용인원을
늘려잡아 특히 취업전망이 밝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채용감소업종이었던 은행은 하나은행(80명) 평화은행(50명)
장기신용은행(65명) 보람은행(1백명) 신한은행(1백20명)등 7개사가 지난해
보다 38.9% 늘어난 5백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조립.기계업종도 삼미정공 효성중공업 아시아자동차등 9개사가 모두 4백
61명을 채용, 지난해 하반기보다 30.4% 채용인원을 늘릴 계획이다.
또 건설업계도 동부건설(65명) 한신공영(60명) 유원건설(45명) 풍림산업
(1백명)등 8개사가 5백31명을 채용키로해 채용인원이 지난해 하반기비 38.2%
늘어날 전망이다.
또 보험회사도 지난해 하반기비 23%가량 채용인원을 늘려잡고 있다.
지난해보다 배 이상 늘어난 90명을 뽑는 제일화재해상을 비롯 대한교육보험
(5백명) 삼신올스테이트(50명)등 13개 회사가 모두 1천4백6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응시연령은 남자의 경우 67년생(69.7%) 여자는 70년생
(29.8%)이후로 제한을 두는 업체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채용시기는 12월중 실시비율이 가장 높아 확정기업중 60.3%가 12월중
채용시험을 치를 예정이지만 10월과 11월에 채용시험을 치를 기업도 각각
13.4%, 19.0%로 비교적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27일자).
"맑은"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취업전문지 리쿠르트가 업계 상위 2백49개 기업을 대상으로한
"하반기 채용현황조사"에 따르면 채용이 확정된 1백37개기업이 모두 1만8천
9백7명을 채용키로해 지난해 하반기보다 16.3%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기상이 가장 "쾌청"한 업종은 금속, 광물업종으로 2개사가 전년동기비
1백57.5% 늘어난 1백85명을 채용키로 했다.
또 1백% 채용인원을 늘려잡은 제지 가구 출판업종과 66.7%를 더 채용키로
한 전기 전자 통신업종도 취업기상이 "쾌청"한 업종으로 분류됐다.
전기 전자 통신등 업종에선 지난해보다 배가 늘어난 1천명을 뽑는 현대
전자를 비롯, 아남산업(1백명) 한국전자(60명) 금성정밀(50명)등 10개사가
모두 1천2백78명을 채용키로 했다.
채용인원이 급감,취업기상도에서 "비"를 나타낸 업종은 섬유 의류 피혁
분야로 4개사가 지난해보다 1백33.3% 줄어든 1백34명만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 증권 카드 단자업종과 무역 유통 운송업종도 각각 2.3% 6.7% 채용인원을
줄여 취업전망이 "흐린"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그룹사를 비롯 보험 은행 조립 기계 자동차 의약 화장품 석유 화학
고무 식음료 건설등 대부분의 업종은 지난해비 4.0%~38.9% 채용인원을 늘여
취업기상이 대체로 "맑은"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은행과 조립.기계 건설업종은 지난해하반기비 30%이상 채용인원을
늘려잡아 특히 취업전망이 밝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채용감소업종이었던 은행은 하나은행(80명) 평화은행(50명)
장기신용은행(65명) 보람은행(1백명) 신한은행(1백20명)등 7개사가 지난해
보다 38.9% 늘어난 5백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조립.기계업종도 삼미정공 효성중공업 아시아자동차등 9개사가 모두 4백
61명을 채용, 지난해 하반기보다 30.4% 채용인원을 늘릴 계획이다.
또 건설업계도 동부건설(65명) 한신공영(60명) 유원건설(45명) 풍림산업
(1백명)등 8개사가 5백31명을 채용키로해 채용인원이 지난해 하반기비 38.2%
늘어날 전망이다.
또 보험회사도 지난해 하반기비 23%가량 채용인원을 늘려잡고 있다.
지난해보다 배 이상 늘어난 90명을 뽑는 제일화재해상을 비롯 대한교육보험
(5백명) 삼신올스테이트(50명)등 13개 회사가 모두 1천4백6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응시연령은 남자의 경우 67년생(69.7%) 여자는 70년생
(29.8%)이후로 제한을 두는 업체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채용시기는 12월중 실시비율이 가장 높아 확정기업중 60.3%가 12월중
채용시험을 치를 예정이지만 10월과 11월에 채용시험을 치를 기업도 각각
13.4%, 19.0%로 비교적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