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택시정비서비스의 향상을 위해 업계 처음으로 택시전담정
비공장 10개소를 지정,이달말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1차로 총2억원을 투자,서울 경기지역 10개 정비공장에
자동차리프트 액화석유가스(LPG)누출검사기등을 갖춘 택시전용작업장을
설치했다.

회사측은 택시 전담정비공장 가동으로 택시의 신속한 정비가 가능해졌
으며안전운행은 물론 운휴를 최소화해 택시업계의 수익향상에 기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택시용 LPG엔진은 일반 정비공장에서는 정비가 어려웠으나 전문
정비요원과 장비를 갖춘 택시전담정비공장 가동으로 완벽하게 정비할수
있게 됐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