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년 11회 행정고시에 합격, 부산에서 지방행정 사무관으로 출발해 내무부
행정과장과 지방재정국장 등 요직을 거친 행정통.

차관보로서 내년의 지방자치제를 앞두고 전반기 시.군 통합에 이어 부산의
광역화 등 2단계 행정구역 개편을 주도, 강한 추진력과 소신을 인정받아
최형우 내무장관의 두터운 신임을 받았다는 후문.

고려대 졸업후 미국 하버드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국내에서 행정학
박사까지 취득할 정도로 열의와 집념이 강한 학구파로 상황 판단이 빠르고
아이디어가 풍부하다는 평.

소탈한 성품으로 대인 관계가 원만해 언론계.학계에 발이 넓고 내무관료중
일본통으로 불리운다.

부인 전명숙씨(47)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과 바둑.

<> 경남 하동(48)
<> 고대 경영학과
<> 내무부 행정과장
<> 안양시장
<>내무부공보관
<> 지방재정국장
<> 지방행정연수원장
<> 기획관리실장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