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3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낡은 주택이 몰려있는 도봉구
쌍문동 713일대 1천3백여평의 쌍문지구를 주거환경 개선사업지구로 새로 지
정키로 했다.

시는 또 종로구 누상.옥인지구등 5개 주거환경 개선지구에 대한 사업계획
결정을 승인하고 최근 5개 거점개발계획과 관련 개발 대상지역 및 주변지역
의 11개동 5백여만평을 투기 우려지역으로 신규지정해주도록 국세청에 건의
했다.

이에 따라 쌍문지구는 건설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하는대로
올해안에 지구지정 절차가 마무리되며 사업계획이 승인된 종로구 누상.옥인
지구 1만5천여평,신교지구 3천9백60여평,사직지구 1천5백70평등 종로구일대
3개지구는 현지 개량방식으로 내년부터 사업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