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문화재단은 오는 96년말까지 경기도 광주읍 쌍령리 일대에 10만여평
규모의 ''경인미술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오는 11월 공사에 들어간다.
이 단지는 1천2백여평 규모의 대형미술관을 비롯해 야외조각공원,작가들
이 입주해 작품활동을 할 수 있는 공방 및 스튜디오,교육기능을 담당할 연
수동과 생활관 등 창작활동에 필요한 시설을 고루 갖춘다.
재단측은 이 단지가 창작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중견 및 신인작가 20여명
을 선정,개인작업실과 숙박시설이 달린 스튜디오를 배정해 창작활동에만 전
념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