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수출입 해상물동량과 국적외항선사들의 운임수입이 크게 증가
하고 있다.

13일 한국선주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중 우리나라의 수출입해상물동량
은 총1억8천1백20만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억6천5백31만t에 비해 9.6%
가 늘어났으며 국적외항선사들의 운임수입은 31억2백30만달러로 지난해 같
은 기간의 24억2천1백20만달러보다 무려 28.2%가 늘어났다.

해상물동량의 이같은 증가는 세계경기의 활성화에 따른 것으로 수출물량은
3천6백4만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천2백3만t에 비해 12.5%가 늘었으며
수입물량은 1억4천5백만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억3천3백만t에 비해 8.
9%가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