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I면톱] 투금사, 보증수수료/어음매매익률 일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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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자금운용분야에서 일제히 적자를 기록했던 투자금융회사들이
최근들어 보증수수료와 어음매매익률을 인상했다.
12일 투금업계에 따르면 대한 동양 중앙투금등 서울지역 8개투금사들은
보증금액의 0.1%에도 못미쳤던 어음보증료율을 최근 0.3%수준로 3배정도
인상했다.
또 어음매매차익을 매출액으로 나누어 계산하는 어음매매익율도 종전의
0.1%에서 현재 0.2~0.3%로 높여 받는등 수익보전에 나서고 있다.
금리자유화이후 투금사간 여수신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투금사들이 어음
보증수수료와 어음매매차익을 경쟁적으로 인하,어음발행금액의 1~2%에
이르렀던 어음매매익률과 보증금액의 1.5%였던 어음보증료율이 올초부터
각각 0.1%수준으로 떨어졌었다.
그러나 8월한달동안 금리의 급격한 변동으로 서울지역 8개투금사들이
자금시장부문에서 사상최악의 적자를 기록함에 따라 이를 만회하기위해
어음매매익률과 어음보증수수료율을 인상했다.
삼희투금 황요섭상무는 "투금사들이 지나친 여수신경쟁으로 부도위험을
안고있는 어음의 매매차익과 보증수수료를 너무 낮춰받아 이분야에서
사실상 적자를 기록해왔다"며 "8월중 영업적자를 기록하면서 투금사들이
덤핑을 자제, 매매차익률과 보증수수료율이 최근들어 차츰 정상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승윤기자>
최근들어 보증수수료와 어음매매익률을 인상했다.
12일 투금업계에 따르면 대한 동양 중앙투금등 서울지역 8개투금사들은
보증금액의 0.1%에도 못미쳤던 어음보증료율을 최근 0.3%수준로 3배정도
인상했다.
또 어음매매차익을 매출액으로 나누어 계산하는 어음매매익율도 종전의
0.1%에서 현재 0.2~0.3%로 높여 받는등 수익보전에 나서고 있다.
금리자유화이후 투금사간 여수신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투금사들이 어음
보증수수료와 어음매매차익을 경쟁적으로 인하,어음발행금액의 1~2%에
이르렀던 어음매매익률과 보증금액의 1.5%였던 어음보증료율이 올초부터
각각 0.1%수준으로 떨어졌었다.
그러나 8월한달동안 금리의 급격한 변동으로 서울지역 8개투금사들이
자금시장부문에서 사상최악의 적자를 기록함에 따라 이를 만회하기위해
어음매매익률과 어음보증수수료율을 인상했다.
삼희투금 황요섭상무는 "투금사들이 지나친 여수신경쟁으로 부도위험을
안고있는 어음의 매매차익과 보증수수료를 너무 낮춰받아 이분야에서
사실상 적자를 기록해왔다"며 "8월중 영업적자를 기록하면서 투금사들이
덤핑을 자제, 매매차익률과 보증수수료율이 최근들어 차츰 정상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승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