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이틀째 보합세를 유지했다.

10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이 보증한 3년짜리 회사채수익률이 전일과 같은
연13.75%를 나타냈다.

이날 발행된 회사채3백70억원어치중 전환사채(CB)2백50억원을 제외한 나머
지를 모두 한국증권금융에서 매입해 주말금리는 보합수준을 지켜냈다.

증금을 제외한 여타기관들은 다음주의 발행물량증가에 따른 물량부담과 추
석자금수요등을 의식해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양도성예금증서(CD)91일물은 발행물량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0.1%포인트 올랐다. 단기자금시장에선 주말을 맞아 거래가 한산한 상태에서
1일물콜금리는 연13.5%의 보합수준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