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럭키(대표 성재갑)가 국내 염료업계에선 처음으로 분산염료 제조기술을
수출했다.

이 회사는 중국 강소성에있는 염료회사 의흥시 비달화공창과 안트라퀴논계
분산염료의 제조기술 수출에 합의하고 10일 서울 럭키 본사에서 기술수출계
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달화공창은 지난88년에 설립돼 지난해 기준 1천만달러의 매출규모를 갖고
있다.

수출조건은 처음에 50만달러를 확정지급금으로 받고 10년간 매출액의 3%를
경상기술료로 받게되며 연내 기술이전을 끝내고 내년부터 기술수출제품을 본
격 양산한다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