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9일 국가공단조성 계획이 발표된 아산만 일대에 부동산투기가
일어날 것에 대비,아산군과 인근 천안 당진등지에 대한 부동산투기 일제
단속에 착수했다.

국세청은 아산만 개발계획이 첫 광역권 개발사업인데다 인근 경기도 평택
송탄 화성군 안성군 충남 온양 서산 예산등이 광범위하게 포함되어 있어 이
들 지역 전반에 대해 부동산 투기 예찰활동을 시작했다.

국세청은 아산만 광역개발권내에 부동산투기가 일어날 경우 다른 광역권
개발 예정지역에도 이같은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고 조기에 투기행위를 근
절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각 업종별 공단이 들어설 예정인 지역과 산업철도 건설이 예정된 지
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단속을 펴나가기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