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도시에 주민이 입주하기 시작한지 3년째인 오는 30일 저녁 분당 중앙
공원에서 "가을빛 추억" 음악회가 열린다.

(주)청구가 분당신도시 입주를 기념해 마련한 이 음악회에는 이문세씨의 사
회로 분당신도시에 거주하는 성악가 오세응씨를 비롯 김승현 신효범 유열 임
홍균 변진섭 임희숙씨등 인기 연예인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저녁 7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주로 가을과 사랑을 주제로한 노래를
주민들과 함께 부르면서 입주 3년을 맞는 가을저녁을 보낼 예정이다.

청구는 "분당신도시 참여로 청구가 큰 발전을 하게돼 분당입주자대표회의
회장단과 의논,음악회를 마련했다"면서 "내년부터는 3일정도로 기간을 늘려
축제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