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은행이 자회사인 주은건설을 팔지못해 애를 태우고있다.

7일 주택은행은 민영화대상인 주은건설을 2회 입찰에 부쳤으나 유찰돼 지난
달 18일부터 수의계약으로 내놓고있지만 아직 원매자가 나타나지 않고있다고
밝혔다.

주택은행은 원매자가 나타나지 않은 주은건설을 주택은행직원들이 인수하
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관계당국으로부터 불가통보를 받았다면서 현 상태로서
는 민영화를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주택은행이 주은건설을 민영화시키지 못하고있는 것은 민간기업들이 해당
지자체에 등록만하면 주택업체를 설립할수있어 기존업체를 인수할 필요성이
그만큼 적기 때문으로 관계자들은 풀이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