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주폭락 사태와 관련,증권사들이 자사주를 취득할때 우선주를 매입하는
방안이 거론된이후 대우증권이 처음으로 우선주를 자사주로 취득키로 결정
해 관심을 끌고 있다.

대우증권은 7일 자사주식의 주가안정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이회사 발행주
식의 1. 67%인 1백만주를 사들이기로 하고 이중 25%인 25만주는 우선주로
사들이기로 했다고 증권거래소를 통해 공시했다.

증권사들이 자사주를 취득하면서 우선주를 사들인 경우는 있었으나 우선주
폭락사태이후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전체발행주식중 우선주 비율은 23. 5%임에도 이번 자사
주 취득때 우선주 비율을 25%로 결정한 것은 우선주 폭락사태 해결에 보탬
을 주기위해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