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계 설비증설계획 재조정 유도...공급과잉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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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자원부는 철강업계가 현재 세워 놓고 있는 설비 증설계획이 예정대로
추진될 경우 오는 2001년에 공급과잉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업계에
증설계획의 재조정을 유도하기로 했다.
상공부는 오는 2001년 조강(쇳물) 수요가 4천8백43만t에 이를 것으로 보이
지만 업계가 추진중인 증설계획에 따르면 공급능력은 현재의 3천4백18만t에
서 2천2백만t이 추가돼 7백75만t 가량의 공급과잉이 예상된다고 7일 밝혔다.
이에따라 상공부는 이미 착공된 경우를 제외하고 각 업체가 증설을 추진중
이거나 검토중인 계획을 재조사해 장기적으로 공급과잉이 초래되지 않도록
증설억제를 유도할 방침이다.
상공부는 이를위해 이달말께 철강업계 회의를 열어 이같은 정부의 입장을
전달하고 업계의 자율조정을 꾀하기로 했다.
추진될 경우 오는 2001년에 공급과잉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업계에
증설계획의 재조정을 유도하기로 했다.
상공부는 오는 2001년 조강(쇳물) 수요가 4천8백43만t에 이를 것으로 보이
지만 업계가 추진중인 증설계획에 따르면 공급능력은 현재의 3천4백18만t에
서 2천2백만t이 추가돼 7백75만t 가량의 공급과잉이 예상된다고 7일 밝혔다.
이에따라 상공부는 이미 착공된 경우를 제외하고 각 업체가 증설을 추진중
이거나 검토중인 계획을 재조사해 장기적으로 공급과잉이 초래되지 않도록
증설억제를 유도할 방침이다.
상공부는 이를위해 이달말께 철강업계 회의를 열어 이같은 정부의 입장을
전달하고 업계의 자율조정을 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