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4.09.07 00:00
수정1994.09.07 00:00
대전중부경찰서는 7일 포장마차에서 싸움 말리는 다른 손님을 폭행,
숨지게한 박모군(18.무직.대전시 유성구 지족동)등 10대 2명을 폭행치사
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김모군(19.서구 변동)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군 등은 지난달 30일 오전 2시30분께 대전시 중구
선화동 현암장앞 포장마차에서 최모군(19)과 싸우던중 이를 말리는 최병
호씨(25.술집 종업원.중구 용두동 18)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