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해 부지 선정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한다.
이와같이 지역주민과의 협의가 이루어지지 못함에 따라 우리나라 전체
발전량의 45%를 담당하는 원자력발전소와 병원이나 연구소등에서 발생하는
방사성폐기물을 영구히 보관할 처리장설치가 지연됨으로써 현재 각 원자력
발전소에서 사용중인 임시 보관창고가 포화상태로 앞으로 발전에 지장을
주게될 것이라고 한다.
에너지자원의 해외의존도가 90%이상인 우리나라 실정으로는 원자력발전을
중단할수 없는 형편이다.
언론을 통해서 알수있듯이 일본및 프랑스등 외국에서는 방사성폐기물
처리장 건설과 지역발전을 위한 투자가 연계돼 오히려 지역발전에 도움을
주고 있음을 알수 있다.
이제 해당 지역주민들도 어떻게 하는 것이 국가와 지역 그리고 국민모두를
위하는 길인가를 깊이 인식, 슬기로운 판단이 있기를 바란다.
정부에서도 성의를 다하여 주민들에게 이해를 구하고 확고한 소신아래
주민들의 요구를 대폭 수용한다면 방사성폐기물 처리장 건설이 순조롭게
이루어져 국가경제발전과 국민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전력생산이 차질없이
이루어질 것이다.
우용현 < 서울시 도봉구 쌍문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