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주중 올들어 외국인투자 한도가 소진된 종목은 모두 14개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한도가 소진된 우선주는 작년말의 29개에서
지난8월말엔 43개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말에 한도소진된 우선주중에서 8개종목은 새로 한도가 생긴 반면 22개
종목이 추가로 한도소진된 것이다.

증권사 국제영업관계자는 이와관련,"기본적으로 포트폴리오투자를 하는
외국인들은 보통주와 우선주를 차별시하지 않는다"면서 "올들어 보통주에
대한 우선주의 주가괴리율이 높아지는 과정에서 이들은 오히려 주가가 싼
우선주쪽으로 교체매매에 나서는 모습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