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와 통영지방이 전국에서 외국산담배 소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
다.

5일 한국담배인삼공사 충무지점에 따르면 올들어 6월 말까지 외국산담배의
국내 점유율은 평균 9%이며 서울과 광주, 대전 등이 10%를 점하고 있는데 비
해 충무, 통영 지방은 12%를 차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
다는 것.

이 때문에 매년 12억여원의 외화를 소비하고 있으며 최근 들어서는 양담배
소비량이 급증하고 있어 지방세수입의 10%를 차지하고 있는 담배소비세를 감
소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