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에 달하는등 이들생보사의 감량경영전략이 가시화되고 있다.
4일 생보업계에 따르면 지난7월 보험당국의 지급여력확보기준에 따른 증자
권고조치이후 신설생보사들은 사업비부담이 큰 부실점포 폐쇄와 본사조직
개편에 촛점을 맞춘 내실경영전략을 수립,본격 시행에 들어가고 있다.
한덕생명은 8월중 서울지역 10개점포를 포함,33개의 점포를 없애는 한편
생산성 향상에 중점을 둔 "선육성 후증설"방침으로 점포전략을 전환했다.
한국생명도 최근 20여개의 부실점포를 없애고 앞으로는 매월 일정기준에
미달하는 점포를 통폐합하기로 했다.
국민생명도 2개로 나뉘어진 서울사업본부를 통합하고 1개 영업국과 18개
영업소를 폐쇄했다. 또 태평양생명도 영업본부를 총국체제로 전환하면서
1개 본부를 없앴으며 대신은 상임감사책임아래 경영효율개선팀을 별도 구
성,영업효율을 높이기 위한 업무지도활동을 강화하고 부실조직상황을 파악
분석한다음 내년3월까지 비가동설계사와 부실계약 정리를 마무리할 계획.
신한생명은 점포설치를 최대한 억제하고 설계사 효율을 높이기 위한 다각
적인 방안을 강구중이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신설사의 점포가 4백개선에 달해 기존사에 비해선
과다한 편"이라며 "금년 하반기이후 신설사의 점포 통페합은 더욱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