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개인투자자들이 직접적인 주식투자를 포기하고 투자신탁등 간접투
자로 전환하는 경향이 점차 강해지고 있다.
이에따라 개인들의 주식매매는 금년들어 뚜렷한 매도우위양상이 나타나
고있는 반면 투신의 주식형수익증권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3일 증권관계기관에따르면 금년들어 8월말까지 증권시장에서 개인투자자
들이 사들인 주식은 91조4천6백68억원에 그친반면 매도규모는 93조5천87
억원으로 2조원이상의 개인 투자자금이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기간동안 투신사들의 주식형수익증권 매각잔고는 2조5천4백27억
원이 늘어났다.
증권관계자들은 개인들의 주식순매도액중에는 기업공개나 전환사채 매입등
발행시장쪽으로 빠져나간 것도있지만 이보다는 투신등 간접투자쪽으로 방향
전환을 한 자금이 훨씬 더많을 것으로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