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기관,유력기업들이 무역수지흑자 확대로 자금이 흘러넘치는 일본의 저금리
자본을 끌어들이기 위해서다.
올들어 8월까지 유로시장에서 엔화표시 채권발행액은 이미 과거 최고수준이
었던 지난해 1년간 실적과 맞먹을 정도가 됐다.일본 국내에서도 펩시콜라 등
미 유력기업들이 잇따라 사무라이 본드발행에 나서고 있다.일본의 장기금리
가 약간 상승하는 기미가 있으나 구미에 비해 낮아 자금조달비용이 적게 들
기 때문이다.
일본 장기금리의 지표가 되는 10년짜리 국채(1백64회 발행)의 경우 유통수
익률이 4.795%(8월31일)로 미국이나 독일의 7%수준에 비해 훨씬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