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내 농공단지 입주업체들의 판로개척을 위해 추진중인 농공단지 생산
제품 사주기운동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7월말까지 영암 군서농공단지내 도복장강판 등
55개업체에서 66개품목 1백1억원 상당을 조달품 및 관급자재로 수의계약한
것을 비롯 곡성 입면 농공단지내 세창기업 (주)신생 등에서 (주)금호에 타이
어부품을 판매토록 하는 등 농공단지 입주업체와 대기업체간의 판매계열화를
통해 92개품목 3백37억원 상당을 납품토록 했다.

이와함께 무안군 삼향농공단지내 한전산업과 한전자기가 박스를 교차구매하
는 등 58개 품목 26억원상당의 제품을 상호 구매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