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4.09.01 00:00
수정1994.09.01 00:00
서울 청량리경찰서는 1일 일본 음란만화비디오등을 불법복제해 시중에 팔아
온 김희만씨(36.경기 부천시 중동)등 2명을 음반 및 비디오물에 관한 법률위
반혐의로 긴급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등은 지난 1월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 KK인터내셔날이라
는 사무실을 차려놓고 일본 음란만화테이프 40개, 마이클잭슨 댄스테이프등
4백여개의 비디오테이프를 불법으로 복제해 개당 1천-1천5백원씩 받고 시중
에 팔아온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