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금융비용부담률 9.1%...제조업체보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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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제약업체의 금융비용 부담률이 매년 높아지고 있어 신약개발투자를
어렵게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1일 쌍용경제연구소가 집계한 12월 결산 21개 상장 제약업체의 올 상반기
영업실적 자료에 따르면 이들 업체의 상반기 총금융비용은 6백68억8천만원
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백13억9천만원에 비해 9% 증가했다.
매출액 대비 금융비용 부담률은 92년도 8.31%에서 지난해에는 8.69%로 높
아졌으며, 올 상반기에는 9.1%에 달해 전체 제조업 평균 금융비용 부담률에
비해 3% 포인트 가량 높았다.
제약업계의 금융비용 부담률이 높은 것은 주요 업체들이 지난 92년까지 우
수의약품 품질관리기준(KGMP) 적격공장 설립에 수십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투입한데다 약국의 수금기일이 평균 8-9개월에 달할 정도로 길어지면서 자
금회전이 둔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어렵게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1일 쌍용경제연구소가 집계한 12월 결산 21개 상장 제약업체의 올 상반기
영업실적 자료에 따르면 이들 업체의 상반기 총금융비용은 6백68억8천만원
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백13억9천만원에 비해 9% 증가했다.
매출액 대비 금융비용 부담률은 92년도 8.31%에서 지난해에는 8.69%로 높
아졌으며, 올 상반기에는 9.1%에 달해 전체 제조업 평균 금융비용 부담률에
비해 3% 포인트 가량 높았다.
제약업계의 금융비용 부담률이 높은 것은 주요 업체들이 지난 92년까지 우
수의약품 품질관리기준(KGMP) 적격공장 설립에 수십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투입한데다 약국의 수금기일이 평균 8-9개월에 달할 정도로 길어지면서 자
금회전이 둔화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