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31일 삼성물산과 현대종합상사등 7개 종합상사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대일무역적자 완화와 수출확대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오찬은 최근 엔고강세에도 불구하고 대일무역적자가 계속 확대됨에
따라 정부차원의 근본적 해결방안을 마련키 위한 것으로 대통령이 대일무
역적자라는 특정사안을 놓고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
다.

이날 오찬에는 신세길 삼성물산사장과 박세용 현대종합상사사장, 류기범
(주)대우사장,박수환 럭키금성상사사장,김승정 선경사장, 손명원 쌍룡사장,
원무현 효성물산사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