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6시40분쯤 강원도 명주군 연곡면 삼산2리 국립공원 오대산
소금강지구내 구룡폭포에서 등반중이던 이상순씨(22,서울대중문과 3년,
서울 화곡5동 주공아파트 36동 106호)등 서울대생 2명이 폭포수에 빠져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등은 같은과에 다니는 일행 2명과 함께 이날 국립공원
오대산을 출발,진고개를 거쳐 소금강으로 등반도중 구룡폭포에서 사진촬영
을 하다 이씨가 실족해 깊이 2m의 물에 빠져 허우적대자 함께 사진을 찍던
국정현씨(22,서울 신길동 347의 30)가 이씨를 구하기 위해 물에 들어갔다
이같은 변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