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법개정 공청회 초청 못받아 김상하 상의회장 '섭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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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하 상공회의소회장은 30일 공정거래위가 주최한 "공정거래법개정
공청회"에 상의관계자들이 토론자로 초청받지 못한데 대해 매우 서운해
하는 눈치.
김회장은 공청회에 초청받게될 경우 전경련과늘 다른 "제3자적 입장의
안"을 제시하려 했는데 정부측으로부터 장소제공요청외에는 아무런 연락도
받지 못했다고 토로.
김회장은 상의의 입장이 대기업집단을 대표하는 전경련이나 중소기업을
대변하는 기협중앙회와는 분명히 다르다고 전제, 가까운 시일내에
공정거래법개정안과 관련 별도안을 내놓겠다고 강조.
그러면서 김회장은 논란이 되고있는 대기업집단계열사의 순자산대비
총액출자한도가 정부안 25%와 전경련안 35%선 사이에서 절충되지
않겠는냐고 전망.
재계에서 일본통으로 통하는 김회장은 최근 정부와 재계관계에 대해
일본처럼 협조가 잘되는것 같지는 않다면서 이는 정부의 대기업 시각
자체가 일본과는 다르고 우리재계의 역사가 짧기때문이라고 분석.
김회장은 특히 재계가 정부로부터 "대접"을 제대로 못받는데 대해
소유구조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측면에서 불신을 산 때문이라며 시간이
흐르면 자연히 해결될 것으로 전망.
<김형철기자>
공청회"에 상의관계자들이 토론자로 초청받지 못한데 대해 매우 서운해
하는 눈치.
김회장은 공청회에 초청받게될 경우 전경련과늘 다른 "제3자적 입장의
안"을 제시하려 했는데 정부측으로부터 장소제공요청외에는 아무런 연락도
받지 못했다고 토로.
김회장은 상의의 입장이 대기업집단을 대표하는 전경련이나 중소기업을
대변하는 기협중앙회와는 분명히 다르다고 전제, 가까운 시일내에
공정거래법개정안과 관련 별도안을 내놓겠다고 강조.
그러면서 김회장은 논란이 되고있는 대기업집단계열사의 순자산대비
총액출자한도가 정부안 25%와 전경련안 35%선 사이에서 절충되지
않겠는냐고 전망.
재계에서 일본통으로 통하는 김회장은 최근 정부와 재계관계에 대해
일본처럼 협조가 잘되는것 같지는 않다면서 이는 정부의 대기업 시각
자체가 일본과는 다르고 우리재계의 역사가 짧기때문이라고 분석.
김회장은 특히 재계가 정부로부터 "대접"을 제대로 못받는데 대해
소유구조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측면에서 불신을 산 때문이라며 시간이
흐르면 자연히 해결될 것으로 전망.
<김형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