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채씨(53.용평CC)가 연장전끝에 이준기씨(53.대구CC)를 누르고 제2회 미
드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챔피언이 됐다.

27일 관악CC구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최종일 경기에서 공병채씨는 1언더
파 71타를 기록, 2라운드합계 2오버파146타(75.71)로 이준기씨와 동타를 이
룬뒤 연장 첫홀에서 파를 잡아 보기에 그친 이씨를 꺾고 아마추어정상에 올
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