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플라스틱과 폐합성섬유등 고함수폐기물을 완전 연소시킬 수 있는 자이터
소각 시스템(자갈이동식 소각시스템)이 국내에 소개됐다.

기계연구원과 크린그린(대표 조성백)은 공동으로 25일 서울 노브호텔에서
"유해 폐기물 소각처리의 최신기술개발"에관한 세미나를 열고 자이터 소각시
스템을 소개했다.

이세미나에서 이시스템을 개발한 일본의 사이토 박사는 자이터 소각시스템
은 폐플라스틱은 물론 합성수지등을 완전연소시킬수 있는데다가 폐기물의 사
전 분별과 파쇄등의 사전 조치가 필요치않는 새로운 시스템의 소각로라고 설
명했다. 이자이터식 시스템은 로의 고온연소부에 자갈을 경사면으로 설치 자
갈밑에서 고온순환가스를 종래의 소각로보다 큰풍량으로 보내 소각물을 연소
시키는 방식을 채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