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국내 최초로 차량의 배기가스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첨단 배기가스 저감장치를 순수 독자기술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 장치는 현대자동차가 미 캘리포니아주에서 94년 모델부터 시행
하고 있는 강력한 배기가스 규제와 관련,14명의 연구인력으로 지난
91년 4월 개발에 들어가 총4억3천여만원을 들여 실용화에 성공한 것
이다.

현대는 이로써 연간 3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으
며 세계에서가장 강력하게 배기가스를 규제하고 있는 캘리포니아주
에 자동차 수출을 계속할 수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