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올시즌 첫패권의 감격을 맛봤다.
24일 태릉사격장에서 벌어진 대회3일째 소구경복사 남자일반부단체전에서
제일은행은 본선합계 1,769점을 기록, 한국통신(1,768점)을 1점차로
따돌리고 올시즌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제일은행은 이종목 한국기록보유자 유병주가 590점을 쏘고 무명 이창호
(590점) 남산호(589점)가 좋은 기록을 내 92바르셀로나올림픽과
90아시안게임금메달리스트인 이은철 이시홍과 엄원용등 쟁쟁한 멤버들로
구성된 한국통신과 지난해 우승팀 상무(1,767점)를 제쳤다.
이종목 개인전에서는 국가대표 차영철(35.더블유티상사)이 본선598점의
한국타이기록을 명중시킨뒤 결선합계에서 701.9점의 대회신기록(종전기록
701.7점)을 기록, 우승했다.
한편 더블트랩 남자일반부에서는 상무의 정윤균(결선합계172점) 박철승
(169점) 신병형(163점)이 나란히 1,2,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