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모두 23개교를 개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특히 고교의 경우 실업고와 인문고의 비율을 50 대 50으로
조정한다는 교육부 방침에 따라 개교되는 7개교를 모두 실업계 고교로 정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국교의 경우 학급당인원이 현재 43.9명에서 내년에는 42.4명
으로, 중학교는 51.9명에서 50명으로 줄게 된다. 그러나 ''2차 베이비 붐
세대''의 대거 입학으로 올해보다 신입생이 2만1천여명이 더 늘어나는 고
교는 학급당 인원을 2~4명씩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학급당 인원조정 계획을 보면 인문고는 49명에서 53명으로,상업.실업고는
52명에서 56명으로, 공업고는 54명에서 56명으로 각각 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