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즙기업체들이 녹즙기의 안전성 파문으로 인한 판매난을 타개하기위해 공
동기술개발에 합의하고 정부와 소비자들의 지원을 호소하는 대국민선언을 채
택했다.

11일 그린파워등 10개 녹즙기 메이커들은 서울 라마다 르네상스호텔에서 모
임을 갖고 일부 녹즙기의 품질불량이 전체업계에 크게 타격을 주고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사태해결을위해 업계차원에서 공동대처키로 의견을 모았다.

업체들은 이날 채택된 대국민선언을 통해 녹즙기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해소키위해 정부가 조속한 시일내 녹즙기 안전기준을 만들어 제품의
적격여부를 평가, 국민들로부터 신뢰회복을 할수있도록 도와줄것을 건의했다
또 녹즙기의 품질개선을위해 아세틸기어등 핵심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기타부품도 무상으로 공여하거나 최소원가로 상호공급키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