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5시30분께 서울 동작구 대방동 대방역 부근 대방터널 입구에서
신원을 알수 없는 50대 남자가 용산발 대전행731호 비둘기열차(기관사 안
혁주.34)에 치여 숨졌다.

이날 사고는 열차가 노량진역에서 대방역 구내로 진입하던 중 50여m 전
방 터널입구에서 기관사 안씨가 철로를 무단횡단하던 남자를 발견, 급제
동을 걸었으나 미처피하지 못해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