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이와함께 시도지부장을 보좌하는 상임부위원장제를 신설, 각
시도의당무를 협력.보좌토록 했다.

15개 시도지부 상임부위원장에는 *서울= 박명환 이순재 *부산= 김운환
허재홍*대구= 유성환 김한규 *인천= 조영장 *광주= 김용호(원외)*대전=
최상진(원외)*경기= 이택석 김인영 *강원= 유승규 *충북= 민태구 *충남=
오장섭 *전북= 이연택(원외) *전남= 유길종(원외) *경북= 반형식 *경남=
하순봉씨등이 임명됐다.

박범진대변인은 발표를 통해 "시도지부의 원활한 당무집행을 위해 시도
지부를 실질적으로 관장할 수 있는 인물로 대체했다"면서 "인선기준은
3선이상 중진의원을 원칙으로 했으나 중진임용이 불가능한 지역에는 재
선급을 기용했다"고 밝혔다.

박대변인은 당무위원 인선기준에 대해 "3선이상 중진으로서 관내 지역구
위원장을 관할할 수 있는 인물로 선정했으며 여성 언론 안보등 각계 직능
분야 인사도 망라했다"고 말했다.

김영삼대통령은 18일오전 청와대에서 새로 선임된 15개 시도지부위원장및
당무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첫 당무회의를 주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