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사 노조,한양인수문제 재검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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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 노동조합은 13일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한양의 산업
합리화 지정과 관련, 성명을 발표하고 주공은 한양인수 문제를 근본적
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공 노조는 이날 ''한양인수 문제에 관한 우리의 입장''이란 성명을 통
해 "주공이 한양을 인수하게 된 것은 한양의 파산이 정부의 신경제정책
에 미칠 부정적인 파급효과를 고려, 정부가 주공에 한양을 떠맡긴 것"
이라며 "주공은 본의 아니게 정부의 ''한양떠넘기기''에 휘말려 공연한
특혜 시비에 휘말린 만큼 현시점에서 한양인수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또 "한양을 파산시킬 생각이 아니라면 합리화업체 지정외에 달리
대안이 없다는 것은 정부도 이미 인정하고 있는 일인데도 관련 부처들이
서로 책임을 지지 않으려고 해 결정이 지연되고 있다"면서 "무주택 서민을
위해 국민주택을 건설,공급하고 있는 주공이 한양 문제로 인해 타격을 받
게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합리화 지정과 관련, 성명을 발표하고 주공은 한양인수 문제를 근본적
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공 노조는 이날 ''한양인수 문제에 관한 우리의 입장''이란 성명을 통
해 "주공이 한양을 인수하게 된 것은 한양의 파산이 정부의 신경제정책
에 미칠 부정적인 파급효과를 고려, 정부가 주공에 한양을 떠맡긴 것"
이라며 "주공은 본의 아니게 정부의 ''한양떠넘기기''에 휘말려 공연한
특혜 시비에 휘말린 만큼 현시점에서 한양인수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또 "한양을 파산시킬 생각이 아니라면 합리화업체 지정외에 달리
대안이 없다는 것은 정부도 이미 인정하고 있는 일인데도 관련 부처들이
서로 책임을 지지 않으려고 해 결정이 지연되고 있다"면서 "무주택 서민을
위해 국민주택을 건설,공급하고 있는 주공이 한양 문제로 인해 타격을 받
게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