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 도쿄무역관은 10일 일본이 발표한 외국의 위조상품적발조사결과
한국이 위조상품수출1위라는 불명예를 얻은것으로 나타났다고 본사에
알려왔다.

도쿄무역관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조사기간인 92년9월부터 93년8월까지
1년간 한국이 적발당한 위조상품건수는 전체적발실적의 64.3%인 3백59건
에 달해 태국(71건)홍콩(34건)대만(27건)미국(17건)등보다 월등히 많았다
고 밝혔다.
이같은 적발건수는 전년동기의 6백92건보다 48% 감소한것이나 적발된 상
품의 수량은 오히려 7. 5%늘어 건수는 물론 수량도 40%이상 감소한 중국과
홍콩등과 크게 대조를 보였다.
위조상품으로 수출되는 주요품목은 가방 의류 악세사리 구두등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