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는 금융당국이 중소기업긴급자금에 대한 단계적 회수를 유예,
관련자금의 상환기간을 연장해 줄것을 요청했다.

8일 기협중앙회는 정부의 통화긴축정책에 따라 중소업계가 자금난을 겪고
있다며 지난해 8월 금융실명제실시와 관련해 공급된 중소기업긴급자금(1조
9천억원규모)의 상환기간을 최저 6개월이상 연장해 줄것을 정부당국에 건
의했다.

기협은 또 신용보증기관에 대한 재정출연을 확대,중소기업의 부족한 담보
력을 보완해야 할것이라고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