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희영기자]부동산경기가 다소 회복세로 돌아설것이라는 관측이 나
오는 가운데 인천지역에서 새로 주택건설사업에 참여하는 업체가 눈에 띄
게 늘고 있다.

4일 인천시에 따르면 올들어 7월말현재 인천시에 등록한 주택건설사업자는
모두 45개업체로 지난해의 39개업체(주택건설촉진법개정으로 8월부터 등록)
를 이미 넘어섰다.이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올연말께는 지난 92년의 66개
업체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

주택건설업등록은 지난3월까지 15개업체로 예년과 큰 차이가 없었으나 4월
들어 등록이 늘기 시작해 7월말까지 모두 30개업체가 신규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