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 초까지 조망시설등 시민휴식공간을 갖춘 왕복 4차선의 다리로 건설키
로 결정했다.
시는 이날 상오 이원택 부시장주재로 정책회의을 열고 당초 모습인 왕복 2
차선으로 복원키로한 기존 방침을 변경,왕복 4차선으로 확장하기로 최종 결
정했다.
시는 그러나 남.북단의 접속도로가 확장되지 않을 경우 진.출입과정에서 심
한 병목현상이 야기될 것으로 우려된다는 지적에 따라 97년 개통 이후 당분
간을 4차선도로중 2차선도로 통행만 허용키로 했다.
시는 이에따라 차량통행이 제한되는 양방향 1차선씩 2차선 여유공간에는 한
강을 바라볼 수 있는 조망대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시민휴식공간등 서울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활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