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화합물제조업체인 한국포리올이 오는10월중순 공모주청약을 통해
기업을 공개한다.

공개주간사 증권사인 쌍용투자증권은 3일 증권감독원에 한국포리올의
기업공개 주간사계획서를 제출했다.

증권감독원에따르면 한국포리올은 주당 1만3천원정도의 가격으로 약1백
79억4천만원어치의 공모주를 청약받는다.

이에따라 다음달중순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한뒤 오는10월중순에 청약을
실시하고 10월하순에 주금납입을 받는 것으로 공개추진일정이 짜여졌다.

한국포리올은 지난74년7월에 설립된 회사로 폴리우레탄소재의 기초원료
등을 생산하는 업체이다.

이 회사의 자본금은 1백61억원인데 공모후엔 2백30억원으로 증액된다.
작년말 결산기에 매출액 9백3억원,당기순이익 39억원의 영업실적을 기록
했다.

증권감독원관계자는 오는10월중순에 한국포리올외에도 1-2개정도의 기업을
더 공개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