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면톱] 외국인 한도확대땐 '단타' 가능성..대신경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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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외국인투자한도가 확대될 경우 외국인들은 기존의 장기보유전략
보다는 단타매매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29일 대신경제연구소는 지난67년이후 일본의 주식시장 개방확대 사례를
토대로 한도확대시의 외국인 투자패턴을 이같이 전망했다.
그동안 외국인투자한도(10%)가 작아 한도소진종목을 중심으로한 물량
확보가 어려워 장기보유전략을 구사했던 외국인들이 단계적인 한도확대를
계기로 운신폭이 넓어져 상대적인 단기매매를 확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67년 외국인에 대한 투자한도를 기존의 15%에서 25%로 높였던 일본의
경우<>외국인들의 주식소유비중(명의개서기준)은 67년 1.9%에서 5년뒤인
72년엔 3.7%로 1.8%포인트 증가에 그친 반면<>외국인들의 거래대금구성비
는 0.9%에서 4.6%로 3.7%포인트나 급증했다는 것이다.
이는 한도확대에 따라 외국인들이 투자할수 있는 물량의 유동성이 늘어나
중장기투자보다는 단기매매성향을 보인 때문으로 풀이됐다.
이 연구소는 또 "대세하락기였던 증시개방초기엔 외국인들이 안정성을
중시해 저PER(주가수익비율)주등을 선호했으나 대세상승기인 현상황에선
투자한도가 확대되면 성장성을 반영하는 수출및 경기관련 대형제조주를
선호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함께 "저PER주등 내재가치우량주는 한도확대로 단기급등할 경우
외국인들이 이익실현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면서 "국내투자자들은 한도
확대 예고기간동안 한도소진종목중 성장성이 뛰어난 중저가종목을 저점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지적했다.
보다는 단타매매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29일 대신경제연구소는 지난67년이후 일본의 주식시장 개방확대 사례를
토대로 한도확대시의 외국인 투자패턴을 이같이 전망했다.
그동안 외국인투자한도(10%)가 작아 한도소진종목을 중심으로한 물량
확보가 어려워 장기보유전략을 구사했던 외국인들이 단계적인 한도확대를
계기로 운신폭이 넓어져 상대적인 단기매매를 확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67년 외국인에 대한 투자한도를 기존의 15%에서 25%로 높였던 일본의
경우<>외국인들의 주식소유비중(명의개서기준)은 67년 1.9%에서 5년뒤인
72년엔 3.7%로 1.8%포인트 증가에 그친 반면<>외국인들의 거래대금구성비
는 0.9%에서 4.6%로 3.7%포인트나 급증했다는 것이다.
이는 한도확대에 따라 외국인들이 투자할수 있는 물량의 유동성이 늘어나
중장기투자보다는 단기매매성향을 보인 때문으로 풀이됐다.
이 연구소는 또 "대세하락기였던 증시개방초기엔 외국인들이 안정성을
중시해 저PER(주가수익비율)주등을 선호했으나 대세상승기인 현상황에선
투자한도가 확대되면 성장성을 반영하는 수출및 경기관련 대형제조주를
선호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함께 "저PER주등 내재가치우량주는 한도확대로 단기급등할 경우
외국인들이 이익실현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면서 "국내투자자들은 한도
확대 예고기간동안 한도소진종목중 성장성이 뛰어난 중저가종목을 저점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