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덕국무총리는 29일 "노사분규과정에서 불법적인 사항은 아무리작아도
용납될 수없다는 원칙을 다져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총리는 이날 오전 간부회의를 주재, 서울대병원 파업문제과 관련, "파업
이 타결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나 직권중재기간중의 파업은 불법"이라며
"불법적인 사항은 그냥 넘어가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총리는 또 가뭄극복과 관련, "비는 오겠지만 가뭄단기대책을 현재처럼
계속추진해 나가고 앞으로는 과제별 이유를 마련, 중장기대책을 세워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