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군사령부는 29일 북한측이 6.25전쟁 참전 미군유해를 송환하는 대가로
유해 1구당 3만달러를 요구했다는 설과 관련, "미군유해 송환과 관련해 북한
측으로부터 금전적인 요구를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고 부인했다.

유엔사는 "북한측과 가장 최근의 정전위 회담이 지난 6월에 있었는데 이 자
리에서 북한측은 ''미군유해 공동 발굴을 위한 제안을 조만간 제시하겠다''고
밝혔을뿐 유해송환에 대한 금전적 요구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