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가 실크라이크사 "브로야"의 대량생산에 들어간다.

삼양사는 27일 다음달부터 생산량을 2배로 늘여 월1백t이상 생산,
판매한다고 밝혔다.

브로야는 삼양사가 지난 92년말 개발한 실크라이크사로 열수축률의
차이가 큰 고수축공중합물을 이용해 만든 이수축혼섬사이다. 유연성이
좋고 질감이 실크에 가까워 브라우스나 드레스등 여성정장용소재로 쓰
이고 있으며 일반 소재에 비해 2배이상 비싼 고부가가치소재이다.

삼양사는 최근 대구섬유업계를 중심으로 주문량이 꾸준히 늘고있어
생산량을 늘리게 됐다고 설명했다.